웹 관련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해보았고 또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벤치마킹일 것이다.
신규 웹사이트를 런칭할때 혹은 리뉴얼,리노베이션의 프로젝트성 디자인 작업을 할때
그리고 작게는 아이콘 하나 작업하는데에도 여러 사이트들의 벤치마킹을 하게되고
많은 디자인 결과물에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어 많은 도움을 받게 되는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하는것이 벤치마킹...
하지만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는것은 벤치마킹을 너무 많이 한 탓일까...
아니면 시간에 쫓겨 급히 만들다보니 똑같이 배낄수 밖에 없는것일까...
우선 '벤치마킹'이란걸 집고 넘어가보자.
벤치마킹은 원래 경영에 있어서 단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분석과 개선을 통한
목표 수립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디자인을 하는데 왠 경영?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예를 들어보면
클릭하기 위한 작은 버튼을 하나 만드는데에도 그 컬러나 모양에 따라 클릭율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얼마나 클리커블한지 아니면 페이지에 그냥 묻혀버리는지...
뭐 버튼 아이콘 하나가 그렇게 중요할까 하겠지만 예컨데 쇼핑몰의 구매버튼 같은 경우엔
그 버튼의 중요성은 말 않해도 알거라 생각된다. 그거 하나에 매출이 달려 있으니...
웹사이트 제작에도 예를 들어 네이버나 다음 같은 대형 포털사이트들은
뉴스섹션을 어디에 둘지, 쇼핑카테고리를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그날 그날의 매출이
달라지며 전체적으로는 PV, UV 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다음이 네이버를 벤치마킹하고 또 네이버가 다음을 벤치마킹하고...
이건 땔래야 땔수없는 어찌보면 공생관계일수도 있을만큼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살짝 논점을 벗어나 벤치마킹에 대한 이야기를 좀 길게 했지만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거 같아 이야기 해본다.
하지만 이 벤치마킹에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몇개의 사이트를 보면서 이야기 하자.
이곳이 어디를 배꼈네. 저곳이 어디를 배꼈네를 논하자는게 아니므로
특정 사이트에 너무 집중하지 말길 바란다.
자. 벤치마킹일까 표절일까..
선을 그을 수 있겠는가...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웹사이트 디자인도 템플릿화 되어
몇 만원 결재만 하면 웹사이트 한개는 뚝딱 만들수 있는 세상이다.
안타깝지만 그렇게 만들어지는 웹사이트들이 너무나 많아 이걸 표절이나 벤치마킹이라는
범주에 두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또 보자....
위의 두 사이트는 어떤 느낌이 드는가.
이거 같은 사이트 아니야? 하겠지만 아쉽게도 다른 사이트...
자.. 또 볼까?
보자마자 제일 놀란 사이트이긴 하지만
미러사이트 혹은 협력사이트나 패밀리 사이트가 아닐까?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도 해보지만
역시 다른 사이트다.
디자이너 초기에는 디자이너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사이트들을 흉내내 보기도 하고
똑같이 만들거나 하는것은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실무에서 적용을 하는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법보다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디자이너로써 그 입지는 매우 좁아지게 될 것이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한 우리 디자이너들...
유난히 우리나라에서는 저평가를 받고 있는 디자인 업계이지만
점점 디자인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그 중요성을 많은 기업에서도 인지하고 디자인 작업에
상당수 투자를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힘내길 바란다.
좋은 양질의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벤치마킹은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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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uestlove's blog
Tracked from *cookbook of sound* 2008/05/15 21:20 삭제?uestlove's blog kanye west's blog 이 머리 큰 아저씨의 유머감각이란. 참고로 ?uestlove의 hoodpods 포스팅에는 루이비통 모노그램 버젼을 구입할 수 없냐는 댓글이 달려있다. 님 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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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이나 판매되는 소스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더 그런것 같네요..
디자이너의 역성을 조금 들어주자면, 소스를 구해 쓸수 밖에 없는 턱없이 부족한 작업시간도 있고 '여기처럼 해주세요'라는 클라이언트의 직접적이고 강력한 요구도 한몫하고 있는 것 같아요.
메이저가 아닌 대다수의 디자이너들은 개인의 창의성을 구조적인 문제로 억제당하고있고 그러다보면 만성이 되고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근본적으로 양심(또는 개념)의 문제가 있는 디자이너(라고 할수 있을지)도 존재할거고요...
템플릿 디자인. 저도 제일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들이 만든 템플릿이겠지만 그것이
이미 너무 일반화 되어 남발되어 지는것이
디자이너들이 설자리가 더 힘들어 지는게 아닐까요.
그래도 꾸준히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하는것이 디자이너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torazine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가장 힘든것이 클라이언트의 꺽이지 않는 요구겠지요. 웹디자이너의 감각과 가이드라인 보다는 이미 자신이 좋다고 평가한 사이트에 대한 각인이 다른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 또한 자주 겪는 상황이지만 정말 안하고 싶은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요구에 못이겨 해주긴 하지만 포트폴리오에 넣을 생각조차 않하게 됩니다. 디자이너의 자존심이겠죠.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와의 관계. 이거 무시 못하겠지만
디자이너들이 꾸준히 설득하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클라이언트들의 마인드도 조금이지만 바꾸어지지 않을까요. 클라이언트와의 요구와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자존심이 적절히 융화되는게 가장 필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인거 같네요.
디자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좀더 상상력의 힘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외국보다는 상상력에 힘을 기울이지 않는거 같아요 머리는 잘돌아가는데 ㅡㅡ
네.비록 일부 디자이너들이 눈살 찌푸려지는 디자인을 하고는 하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 디자이너들 상상력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벤치마킹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척봐도 너무 닮았네요.
그렇죠? 닮을수는 있는데 똑같은 사이트들도 있어서
안타까울뿐이죠...
한 업체에서 돈 받고 홈페이지 만들어 준 것 아닐까요?
글쎄요~ 그거까진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업체에서 같은 디자인을 두곳에 해주면 도의적으로 안되는것이 아닐까요...
디자이너의 마인드 문제이기도 하지만 미러사이트처럼 똑같은 경우는 아마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아닐까 싶네요.
간혹가다 회사 포트폴리오에 있는 이미 제작된 사이트를 콕찝어 배껴달라거나 이미 유명한 사이트와 비슷하게 가지 않으면 컨펌하지 않는 쇠고집 클라이언트도 많이 있거든요.
무튼, 이러한 관행같지도 않은 관행이 빨리 사라지고 디자이너의 입지또한 나아지길 바랍니다.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 관계.
이거 잘 풀기 쉽지 않지만 또 잘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게 디자이너의 임무가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무리한 요구하는 클라이언트들은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어서 디자이너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대우 받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랄뿐입니다.